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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kulum 사용기 — 걸레 대신 골판지, 선상 유류 누출을 스마트하게

에히메의 한 내항 선사(M사)가 골판지 슈레더 ‘DeKulum’으로 만든 완충재를 유흡착 매트로 재활용해 항해 중 걸레 사용량을 줄인 사례.

Dekulum 사용기 — 걸레 대신 골판지, 선상 유류 누출을 스마트하게

에히메의 내항 선사 M사는 골판지 슈레더 ‘DeKulum’으로 만든 완충재를 선상 유흡착 매트로 재활용하여 항해 중 걸레 사용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.

골판지 완충재를 유흡착 매트로 재활용

악천후나 정비 작업 중 발생하는 유/약액 누출은 갑판 안전과 환경 컴플라이언스 측면에서 큰 과제입니다. 기존에는 다량의 걸레를 사용해 비용이 증가했습니다.

DeKulum은 골판지 업사이클링 시스템입니다. 납품 부품 포장에 사용된 골판지와 완충재를 유흡착 매트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. 자투리를 그대로 깔아두기만 해도 유류 등 액체를 빠르게 흡착합니다.

M사 공무감독
—골판지를 절단하면 천 걸레처럼 동일한 감각으로 쓸 수 있고, 흡착력도 충분합니다. 사용 후에는 선내 소각로에서 안전하게 소각하고, 재만 최소한으로 육상 폐기합니다. 소각하면 부피가 크게 줄어 보관 공간도 거의 필요치 않습니다.

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서큘러 이코노미

DeKulum 완충재는 ‘완충 → 흡착 → 소각재’라는 3단 활용으로 비용과 폐기량을 크게 줄입니다. 선사뿐 아니라, 선박기자재 제조사와 상사 등 해사 산업 전반의 환경 의식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표준입니다.